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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스텐손 투어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질주…데이는 공동 11위

[PGA] 스텐손 투어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질주…데이는 공동 11위

  • 기자명 임정우 인턴기자
  • 입력 2015.09.25 15:21
  • 수정 2015.09.2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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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PGA 홈페이지 캡쳐

[STN스포츠=임정우 인턴기자]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스텐손은 2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0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4차전이자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우승상금 18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기록. 대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단독 2위는 케이시의 몫이었다. 케이시는 5언더파를 적어냈다. 스텐손은 2위 폴 케이시(잉글랜드)와는 2타차로 따돌렸다.

올 시즌 스텐손은 PGA 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시즌 내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스텐손은 플레이오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플레이오프 1차전인 바클레이스와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3차전 BMW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0위에 올랐다.

스텐손이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한다면 보너스 1,000만 달러가 걸린 페덱스컵을 우승을 차지할 자격을 갖춘다.

2013년에도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한 스텐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통산 두 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에 도전한다. 참고로 2007년 시작된 페덱스컵에서 두 차례 우승한 선수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유일하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스텐손은 1~3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6번홀에서는 버디, 9번홀에서 이글을 잡으며 전반 9홀에서만 6타를 줄였다. 스텐손은 후반 10번홀과 12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8언더파로 치고 올라갔다. 17번홀에서 보기 1개를 기록한 것이 흠이다.

로이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잭 존슨(미국)이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는 제이슨 데이(호주)는 1라운드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데이는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공동 11위에 매겨졌다. 5번홀에서 트리플보기를 하며 3타를 잃어버린 것이 뼈아팠다.

페덱스컵 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 2언더파. 재미동포 케빈 나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투어 최종전에 진출한 배상문(29)은 버디 4개,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 3오버파로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30명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투어챔피언십에 짐 퓨릭(미국)과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 28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투어 챔피언십 우승과 페덱스컵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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