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 고 핸드볼 대회 남고부 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경원고가 무안고를 28-2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원고는 전반 초반부터 수비에서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며 좀처럼 무안고에 슛팅 기회를 주지 않고 경기를 리드해 나갔습니다.
경원고는 전반 종료 직전 박순근 선수가 골을 보태며 전반을 14-1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 무안고는 라이트 윙 박정혁 선수가 공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며 반격을 시작 했습니다.
무안고는 박정혁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후반 들어 공격력이 살아나며 점수를 동점으로 만들고 이어 기세가 오른 무안고는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역전을 허용한 경원고는 경기 종료직전 골을 터트리며 극적으로 24-24, 점수의 균형을 맞추고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연장전에서 시소게임을 펼치던 양 팀은 경기 종료직전 경원고의 이성민 선수가 골을 성공 시키며 결국 28-27, 경원고가 무안고에 1점차,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ONSTN SPORTS 박수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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