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 고 핸드볼 대회 남고부 준결승에서 무안고가 청주공고를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7월에 있었던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청주공고를 상대로 무안고는 이날 필승을 다짐하며 경기에 임했습니다.
경기에서는 무안고의 라이트 공격수 박정혁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박정혁은 오른쪽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6점을 득점, 팀의 활력소가 됐습니다.
무안고는 전반을 16-12로 마치고 경기를 쉽게 가져가나 싶었지만 청주공고 천은성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양 팀은 이후 시소게임을 펼치다 김준석과 박정혁의 활약이 빛난 무안고가 청주공고에 27-26 1점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청주공고를 준결승에서 꺾은 무안고는 26일, 전통의 강호 경원고와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ONSTN SPORTS 박수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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