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경주 뉴시스]
챌린저스리그팀들의 컵대회 대진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오는 8월 7일부터 충북 체전에서 열리는 2011 챌린저스컵대회 대진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 제천축구센터와 제천봉양캠프 등지에서 열리며 4강전부터는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결승전이 열리는 13일에는 KBSN스포츠에서의 중계방송도 예정되어 있다.
현재 챌린저스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16개팀 중 광주광산FC가 팀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가운데 이천시민축구단이 먼저 8강에 직행하는 행운을 얻게 됐다. 15개팀이 참여하기 때문에 한 팀은 부전승으로 8강에 올라가야 했는데 이천이 그 행운을 얻은 것이다.
리그 강호 중 한 팀은 양주시민축구단은 FA컵 32강 진출에 빛나는 포천시민축구단과 16강전부터 ‘빅뱅’을 펼친다. 부천FC는 청주직지FC와 경기를 치르고, 전주EM은 아산과, 천안FC는 춘천시민축구단과 첫 경기를 갖는다.
이밖에 전남영광FC는 서울유나이티드와, 남양주시민축구단과 경주시민축구단, 서울FC마르티스와 고양시민축구단이 8강행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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