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스키점프 꿈나무들이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대한스키협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할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해 유소년 스키점프 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 될 이번 캠프는 동계올림픽 개최 시 스키점프 경기가 열리게 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 파크에서 열리게 된다.
대한스키협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꿈나무 육성이라는 명목 하에 스키점프캠프 및 꿈나무 스키점프 대회를 개최해 스키점프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올해부터는 “I♥SKIJUMP(아이러브스키점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더욱 향상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캠프 기간 중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갖는다. 스키점프 기술습득 뿐만 아니라 알펜시아 리조트 안에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스키협회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이러한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정기화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을 향한 초석을 다져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프의 참가신청은 오는 7월 20일까지이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사진. 대한스키협회]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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