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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인천, 다 잡은 경기 놓치며 무승부

[K리그] 인천, 다 잡은 경기 놓치며 무승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1.07.03 00:19
  • 수정 2014.11.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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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인천이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습니다.

중위권 도약을 위해 갈길이 바빴던 인천은 전반 막판 광주 김동섭에게 한 골을 먼저 허용하며 불안하게 경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인천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나온 박준태의 동점골과 후반 27분 터진 전재호의 통렬한 중거리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막판인 38분, 광주 주앙 파울로에게 다시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코 앞까지 왔던 승점 3점을 그만 놓치고 말았습니다.

인천은 이로써 리그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계속했지만 4경기 연속으로 무승부만 기록하면서 승리를 지키기 위한 집중력 보완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원정팀 광주는 최근 3경기 2무 1패를 기록하면서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팀 분위기를 다시금 재정비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돌아갔습니다.

ON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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