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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이름 값한 제파로프, 자로 잰 듯한 크로스로 승리 견인

[아시안컵] 이름 값한 제파로프, 자로 잰 듯한 크로스로 승리 견인

  • 기자명 류상빈 인터넷기자
  • 입력 2015.01.10 18:10
  • 수정 2015.01.1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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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제파로프. 사진=뉴시스

[STN=유상빈 인터넷기자] 북한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주장으로 선발 출전한 세르베르 제파로프가 천금 같은 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우즈베키스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북한과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신승했다.

까다로운 상대인 북한을 맞아서 우즈베키스탄은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어렵지 않게 경기를 주도했지만 상대의 밀짚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결정적인 찬스를 만드는데 애를 먹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플레이메이커인 제파로프가 있었다. 제파로프는 후반 17분 이고르 세르게프의 선제골이 터지는 과정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제파로프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4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공을 컨트롤한 제파로프는 침착하게 좋은 위치에 있던 산자르 투르수노프에게 연결했다. 비록 투르수노프의 슛이 리명국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제파로프의 클래스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미 국내 축구팬들에게 FC서울과 성남FC에서 뛰며 익숙한 선수인 제파로프는 이날 경기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우즈베키스탄이 이번 대회에서 선전하기 위해선 제파로프의 중원장악력과 창의성이 필수적인 만큼 제파로프의 활약에 국내외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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