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공민수 인터넷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이 마리오 수아레스(2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유럽 축구 이적 소식 전문가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닷컴>에 “인터 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리오 수아레스의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임대 후 완전 이적 조항으로 1,500만 유로(약 194억 원) 선에서 이적료를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복귀시킨 인터 밀란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루카스 포돌스키(30)와 세르단 샤키리(24)를 영입하며 명가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마리오 수아레스는 2013/14 시즌 25경기에 출전하며 아틀테리코 마드리드가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시즌 마리오 수아레스는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놓고 가비(32), 티아고(34)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인터 밀란이 마리오 수아레스를 영입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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