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공민수 인터넷기자] 볼튼 원더러스의 닐 레논 감독이 이청용의 조기 복귀를 바란다는 속내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레넌 감독은 9일(한국시간) 볼턴 지역지 <볼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이 부상을 당하지 않고 볼턴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레논 감독은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조기 탈락해서 25일 열리는 리버풀과의 FA컵 경기를 이청용과 함께 치루고 싶다"고 말했다.
소속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있는 이청용은 4경기 연속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선더랜드, 헐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등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청용은 아시안 컵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EPL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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