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공민수 인터넷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과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 세바스티안 지오빈코(28)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매체인 <칼치오뉴스24>는 8일(한국시간) "아스널과 토트넘이 올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지오빈코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과 토트넘 뿐만 아니라 올림피아코스, AS 모나코, 피오렌티나도 지오빈코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오빈코는 유벤투스 유스 출신의 공격수로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40, 델리 다이너모스)의 후계자’로 불리며 많은 기대를 모은 선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카를로스 테베스(31), 페르난도 요렌테(30), 알바로 모라타(23)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오빈코는 섀도우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왼쪽 윙 포워드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격 옵션이다.
‘원자개미’ 지오빈코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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