ＶＣＲ▶덕수고가 제65회 황금사자기 우승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14일 광주 동성고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승리한 덕수고는 오는 22일 인천고와의 16강전을 치릅니다.

지난해 11월, 성동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최고 수준의 야구연습장을 신축한 덕수고. 탄탄한 선수층, 탁월한 지도자의 지도력과 더불어 어느 팀보다 좋은 환경에서 연습에 임하는 만큼 덕수고 감독과 선수들 역시 올해 첫 전국대회에 대한 기대를 밝혔습니다.

덕수고 정윤진 감독은 인천고와의 대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ＩＮＴ▶정윤진/덕수고 감독
“어느 팀, 어느 감독이나 똑같이 생각하겠지만 무조건 승리를 해야 하고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덕수고의 주장을 맡고 있는 최대희도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ＩＮＴ▶최대희/덕수고 주장
“일단은 (경기를)이긴다는 생각밖에 없고, 우선은 동료들과 잘 팀워크가 좋고 상대팀 데이트분석도 잘되어 있으니 확실히 준비해서 확실히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다운 야구, 탄탄한 팀워크로 역대 열 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노리는 덕수고가 황금사자기 트로피를 차지할지 주목됩니다.

ONSTN SPORTS 윤세호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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