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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WC] 브라질의 못 말리는 댄스 본능...“골 넣으면 계속 춤출 것”

[카타르 WC] 브라질의 못 말리는 댄스 본능...“골 넣으면 계속 춤출 것”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12.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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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경기, 브라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취골을 넣고 동료들과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경기, 브라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취골을 넣고 동료들과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춤 세리머니는 계속될 전망이다.

브라질은 지난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브라질 선수들은 골을 터뜨릴 때마다 춤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뻐했다.

이를 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로이 킨은 영국 언론 ITV를 통해 “브라질 선수들이 계속 춤을 추는 것은 좋지 않아 보인다”라며 “그들의 문화라고 하더라도 상대에 무례한 행동”이라며 지적했다.

이러한 비판에도 브라질 선수들은 춤 세리머니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7일 브라질 매체 <글로보>에 따르면 루이스 파케타는 “골을 넣으면 계속해서 춤출 것이다”라며 “상대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세리머니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하피냐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겠지만 우리는 춤 세리머니를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치치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춤 세리머니에 대해 “골에 대한 기쁨을 표현하는 것 외의 다른 의미는 없었다”라며 “선수들만의 언어가 있고 모두가 춤을 춰야 한다고 해서 함께 준비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브라질은 오는 10일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8강전을 치른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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