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주축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4·파리생제르맹)가 부상으로 팀 훈련에 빠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음바페가 발목 부상으로 공식 훈련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폴란드와 16강전 이후 팀 회복 훈련에도 함께 하지 못했다.
잉글랜드와 8강전을 치르는 프랑스에게 음바페의 부상은 큰 악재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서 총 5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직전 폴란드전에서도 2골을 몰아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 감각이 절정에 오른 만큼 지금 같은 페이스면 득점왕 등극도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오는 11일 오전 4시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대회 8강전을 치른다. 음바페가 부상에서 회복해 조국 프랑스를 2연속 우승을 이끌지 그의 몸 상태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려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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