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페르난두 산투스(68) 감독이 취재진 앞에 섰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16강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8강에 진출했고 스위스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포르투갈 언론 <헤르코드>에 따르면 산투스 감독은 “좋은 경기였고, 훌륭한 경기였습니다. 이런 경기를 펼친 것에 대해 선수들은 찬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제 8강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산투스 감독은 경기력에 대해서는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매우 훌륭한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매 순간 보여준 선수들의 태도와 집중력.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산투스 감독은 대표팀의 최고 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벤치 출발시키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산투스 감독은 “(벤치 출발과 별개로) 호날두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오늘 (벤치 출발에도) 프로다운 모습과 주장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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