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대한민국 감독직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대한민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대한민국은 대회를 마감했고 브라질은 8강에 진출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벤투 감독이 브라질전 이후 대한민국 감독직을 내려놓는다”라는 제하로 벤투 감독의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지금 막 선수들과 축구 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이야기했다. 9월에 내린 결정이다. 팀이 해준 일에 감사하며 이제부터는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일단은 쉬고, 그 이후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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