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우리 대표팀이 만회골을 뽑아냈다.
대한민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후반 35분 현재 우리는 1-4로 밀려있다.
우리 대표팀은 FIFA 랭킹 1위 브라질을 맞아 초반 대등한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전반 6분 하피냐의 크로스에 이은 비니시우스의 슈팅이 나왔고 그대로 골망이 흔들렸다.
우리 대표팀은 전반 10분 상대 공격수 히샤를리송 지 안드라지에게 페널티킥까지 내줬다. 네이마르가 이를 차 넣었고 2-0 브라질의 리드가 만들어졌다.
브라질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27분 카세미루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히샤를리송이 이를 잡아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점수는 3-0까지 벌어졌다.
브라질은 또 한 골을 추가했다. 전반 34분 비니시우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파케타가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스코어는 4-0이 됐다.
하지만 후반 들어 우리 대표팀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30분 백승호가 상대 박스 앞에서 흘러나온 공을 잡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제 점수는 4-1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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