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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La'eeb) 도하] 한국 축구 저력! '亞 맹주·호랑이'는 살아 있었다!

[라이브(La'eeb) 도하] 한국 축구 저력! '亞 맹주·호랑이'는 살아 있었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12.03 01:06
  • 수정 2022.12.0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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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전반전 동점골을 만회한 한국 김영권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전반전 동점골을 만회한 한국 김영권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아시아의 맹주' '아시아의 호랑이'가 살아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일 0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대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와 내용면에서는 나쁘지 않았지만 주축 선수 부상 등 전체적으로 운도 따르지 않았다.

지난 24일 1차전 우루과이전을 무승부(0-0)를 거두기는 했지만 절반의 성공이었다. 루이스 수아레스(클럽 나시오날), 에딘손 카바니, 다윈 누녜스(리버풀), 페드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등을 꽁꽁 묶었다.

남은 조별리그 2경기에 기대감이 컸다. 가나는 아프리카의 복병으로 불렸지만 FIFA 랭킹 61위의 객관적인 전력상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대였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가나의 빠른 좌우 측면 공격에 수비가 붕괴되면서 무너졌다. 공격수 조규성(전북현대)이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경기 멀티골(2골)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더해 황희찬(울버햄튼)은 카타르 입성 전부터 내낸 부상을 털지 못했고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는 우루과이전에서 부상을 당하고 치료와 휴식, 희생을 반복하면서 험난한 조별리그를 치렀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헤매고 있을 때, 이웃나라 일본은 독일, 스페인 등 '죽음의 조'에서 조 1위를 기록해 아시아 국가 최초로 2회 연속 16강에 올랐다.

아시아의 호랑이는 포기하지 않았다. 험난한 포르투갈을 맞았지만, 동점과 역전골을 넣으면서 잠자던 호랑이가 다시 포효했다.

*라이브(La'eeb)는 아랍어로 '매우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를 의미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다.

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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