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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WC] “호날두 고마워요!” 박지성·이승우, 韓 동점에 '활짝'

[카타르 WC] “호날두 고마워요!” 박지성·이승우, 韓 동점에 '활짝'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12.03 00:39
  • 수정 2022.12.0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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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전반전 동점골을 터뜨린 한국 김영권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전반전 동점골을 터뜨린 한국 김영권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박지성 SBS 해설위원과 이승우 SBS 해설위원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전반을 치르고 있다. 현재 1-1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한국은 조규성,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황인범, 정우영, 김진수, 김영권, 권경원, 김문환이 김승규(GK)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히카르두 호르타, 비티냐, 주앙 마리우,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네스, 디오고 달롯, 페페, 주앙 칸셀루, 안토니오 실바, 디오고 코스타(GK)가 출전했다.

이날 한국이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6분 달롯이 우리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호르타가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한국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려준 공이 호날두를 맞고 굴절됐다. 김영권이 이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SBS 축구 해설위원 박지성. 사진|KFA 제공
SBS 축구 해설위원 박지성. 사진|KFA 제공

골 장면에 대해 박지성 위원은 “지금은 호날두가 어시스트를 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우 위원은 호날두에게 고맙다며 기뻐했다.

이어 박지성 위원은 “현재까지 실점 장면 외에는 상대에게 좋은 찬스를 내주지 않고 있다. 그만큼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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