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조규성(24·대한민국·전북 현대)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FC 바르셀로나)와 함께 나란히 투톱으로 섰다.
축구계 저명한 사이트로 평점으로 유명한 후스코어드는 29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이날 열린 우루과이와 포르투갈 경기를 끝으로 조별리그 2차전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우리의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멀티골을 폭발시킨 조규성이 당당히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그 옆 자리는 월드 클래스 중 월드 클래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였다.
이어 앙투안 그리즈만, 브루누 페르난드스, 킬리앙 음바페, 테오 에르난데스 등 이름값 높은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평점을 기준으로 했기에 공수 밸런스는 고려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대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조규성의 이름은, 그가 2차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이해하게 만들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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