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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WC] 外선출들 이구동성 비판, “한국 수비 라인 너무 낮아”

[카타르 WC] 外선출들 이구동성 비판, “한국 수비 라인 너무 낮아”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11.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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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첼시 FC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
전 첼시 FC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외국 선수 출신 분석가들이 이구동성으로 한국 수비진의 라인 컨트롤을 지적했다. 

대한민국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대한민국은 대회 첫 패를 당했고 가나는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우리나라는 전반 2실점 후 동점을 만들며 선전했다. 하지만 가나에게 1실점을 더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같은 날 영국 공영 언론 BBC의 분석 프로그램인 Match Of The Day에 나온 저메인 지나스와 디디에 드록바가 한국의 수비 라인 컨트롤을 지적했다. 지나스는 토트넘 핫스퍼, 드록바는 첼시 FC서 맹활약한 선수 출신 패널이다. 

영국 언론 BBC서 이날 경기를 평론한 드록바. 사진|영국 언론 BBC
영국 언론 BBC서 이날 경기를 평론한 드록바. 사진|영국 언론 BBC

매체에 따르면 지나스는 “다른 부분에 있어서 견해가 갈릴 수 있지만, 일치하는 것은 한국의 수비 라인이 너무 낮다는 것(수비 상황에서 수비 라인이 너무 뒤쪽에 위치해 있다)이다. 수비 라인이 깊으면 (공이 골문 쪽으로 배달 된 뒤) 온갖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라며 지적했다.

드록바 역시 “공격수 입장에서 봤을 때 (세트 플레이나 수비 상황서 한국처럼 수비 라인을 뒤로 물리면) 골문 근처서 경합할 수 있기에 득점하기가 더 수월하다. 바로 득점할 수도 있고 세컨볼을 노릴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나스는 다시 “(한국처럼 수비 라인을 뒤로 물힌 상황에서 공이 배달되면) 공이 머리에 스치기만 해도 들어간다. 가나의 두 번째 골 장면도 마찬가지로 머리에 공이 스쳤지만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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