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안정환(46) MBC 해설위원이 가나전 선발 라인업을 분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있다.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직전 우루과이전과 같은 4-2-3-1 전술을 사용한다.
최전방 원톱에 조규성이 서고 좌우 2선 측면에 손흥민과 권창훈이 나선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작은 정우영, 중원은 황인범과 큰 정우영이 형성했다. 포백 수비 중앙 수비수에는 김영권, 김민재가 자리했고 좌우 측 풀백은 각각 김진수와 김문환이 섰다.
안 해설위원은 부상이 우려됐던 김민재가 출전하자 “계속 (부상) 체크를 했다고 들었다. 김민재 본인의 출전 의지가 강해 출전하는 것으로 결정났다”고 말했다.
우루과이전에 비해 3명의 변화가 있다. 황의조, 나상호, 이재성 대신 조규성, 권창훈, 작은 정우영이 나왔다. 안 해설위원은 “작은 정우영은 스피드가 좋다. 또 권창훈은 패스가 좋기 때문에 한 방을 노리는 전술이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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