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벤투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에 대비하기 위해 코치 2명을 파견한다.
28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한국 축구대표팀의 비토르 실베스트레, 필리페 쿠엘류 코치 2명이 포르투갈-우루과이전을 관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뒤 오후 1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포르투갈-우루과이전을 현장에서 지켜본다.
한국은 오는 12월 3일(한국시간) 오전 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대결한다.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이자 H조 최강 전력인 포르투갈과의 경기는 한국의 16강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칸셀루, 후벵 디아스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한편 벤투호는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상대 팀 전력 분석을 위해 유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16강 진출 시 대결할 가능성이 브라질-세르비아의 G조 경기를 관전한 바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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