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벤투호 현미경 별동대가 가동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 복병'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향방이 갈린다. 현재 H조는 모두 1경기를 치러 포르투갈(1승·승점 3) 한국(1무·승점 1) 우루과이(1무·승점 1) 가나(1패) 순이다.
벤투 감독은 가나전을 준비하고 승리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코치진은 포르투갈전에 대비한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오늘 포르투갈-우루과이 경기에 비트르 코치와 필리페 코치 2명이 관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 3차전은 굉장히 중요한 일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가나전에 승리하더라도 우루과이가 포르투갈을 꺾는다면 복잡한 '경우의 수'로 진입하게 된다.
반대로 우리가 가나에 비기거나 패할 경우에는 포르투갈전에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된다. 따라서 벤투 감독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미리 포르투갈 전력을 분석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브(La'eeb)는 아랍어로 '매우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를 의미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다.
도하(카타르)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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