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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WC] ‘아자르 vs 베르통언’ 서로 “늙었다” 비난...위기의 벨기에

[카타르 WC] ‘아자르 vs 베르통언’ 서로 “늙었다” 비난...위기의 벨기에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11.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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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축구 대표팀 윙포워드 에덴 아자르. 사진|뉴시스/AP
벨기에 축구 대표팀 윙포워드 에덴 아자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모로코에 패한 벨기에가 첩첩산중이다. 팀 내분으로 위기에 처했다.

벨기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조 최약체’ 캐나다에 1-0으로 승리했지만 ‘아프리카 강호’ 모로코와 2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조 3위로 내려앉은 벨기에는 강호 크로아티아와 최종 3차전을 남겨뒀다. 우승 후보로 분류됐던 벨기에는 이제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FIFA 랭킹 2위 벨기에는 이른바 ‘황금 세대’를 앞세워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축 선수들이 노쇠했다는 평과 함께 세대교체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급기야 벨기에 선수들의 월드컵 전 인터뷰 내용이 문제가 돼 팀 내분으로 이어졌다. 케빈 데 브라위너는 영국 매체 <가디언>을 통해 “벨기에는 월드컵처럼 큰 무대에서 우승하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말했다. 에당 아자르도 노쇠화된 수비진을 비난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해 문제가 됐다.

벨기에 수비진을 이끄는 35세 노장 수비수 얀 베르통언은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모로코전 패배 후 “공격수들이 너무 나이가 많아 공격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받아쳤다.

내분으로 위기에 빠진 벨기에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16강에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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