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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La'eeb) 도하] '손흥민 옛 스승' 가나 감독 "SON 막아내겠다…전 선수가 위협적"

[라이브(La'eeb) 도하] '손흥민 옛 스승' 가나 감독 "SON 막아내겠다…전 선수가 위협적"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11.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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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축구대표팀 오토 아도 감독이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한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가나 축구대표팀 오토 아도 감독이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한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손흥민의 스승인 오토 아도 가나 감독이 맞대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나는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드 도하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한국을 만난다.

가나는 지난 25일 포르투갈과 1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선제골을 내주고 0대1로 끌려가다 후반 안드레 아예우(알 사드) 오스만 부카리(츠르베나 즈베즈다)골로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 집중력을 잃으면서 2대3으로 패했다.

한국과 중요한 2차전을 앞두고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토 아도 감독은 "아직까지는 (한국전 전술에 대해) 확실히 말할 수는 없다"며 "저는 알고는 있지만 계획을 말할 수는 없고 한국은 강한 적수다. 전술을 계속 수립하고 있다"고 전술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

포르투갈전에서 대해서는 "잘 싸웠다고 생각한다. 다만 운이 나빴다. 경기를 통해서 교훈을 얻었고 전체적으로 패했지만 배울 점은 있었다"면서 "압박감을 느끼지는 않았다.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했 포르투갈과 대등한 경기였음을 입증 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담감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손흥민은 오토 아도 감독과 인연이 깊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유스를 거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는데, 당시 스승인 오토 아도 감독이다. 오토 아도 감독은 "손흥민은 굉장히 훌륭한 선수다. 당시 규율도 잘 지키고 성격도 좋았다"며 "그래서 저는 손흥민의 미래를 봤고 주전으로 출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지만 내일은 예외다. 출전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전체가 하나가 돼서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 팀 전체로 손흥민을 막겠다"고 답했다.

특별히 예의 주시하는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오토 아도 감독과 배석한 아마티 감독은 이구동성으로 "한국 선수 전부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모든 선수들을 지켜봐야 한다"면서 "다른 공격수는(황희찬)는 부상을 당한 걸로 알고 있는데 전체 팀이 강하기 때문에 다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라이브(La'eeb)는 아랍어로 '매우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를 의미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다.

알라이얀(카타르)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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