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 골키퍼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대회 첫 승을 거뒀고 멕시코는 대회 첫 패를 당했다.
이날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팀 승리를 만들었다. 마르티네스는 연이은 선방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고,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2골을 더해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같은 날 마르티네스 골키퍼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리가 만약 진다면 탈락하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어려운 경기를 하게 했지만 No.10(메시)의 존재는 이를 좀 더 쉽게 만듭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에게 (우리들 스스로에 대한) 의심은 없습니다. 하지만 힘든 나날들은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좀 더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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