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스페인 해설가가 황인범(26)의 활약에 감탄했다.
대한민국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FIFA 랭킹에서 밀리는 우리나라가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그 중심에는 황인범이 있었다. 황인범은 이재성, 정우영과 환상적인 미드필더진을 이뤄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위시한 월드 클래스 우루과이 미드필더진과 호각세를 이뤘다. 덕분에 승점 1점이 만들어졌다.
스페인 언론 <코페>의 해설가로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페르난도 에반젤리오 역시 황인범의 활약에 감탄했다.
같은날 에반젤리오는 자신의 SNS에 “이번 대회 4번째 0-0 무승부가 만들어졌다. 우루과이가 좀 더 많은 것을 가져갈만했다고 보지만, 2번의 골대에 가로막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 팀의 관점에서는) 손흥민이 경기를 끌고 가려는 것이 보였다. 또 내가 좋아하는 황인범에 대한 확신을 다시 할 수 있었다. 황인범은 계약할 가치가 충분한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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