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강인(21)이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같은 날 막내 이강인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강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아요. 다음 경기는 더 잘 준비해서 더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월드컵 데뷔 소감에 대해서는 “너무 재밌었어요. 긴장되는 것 보다는 설렜습니다. 경기서 팀을 도와주려고 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벤투 감독에게 출전에 대한 언질을 들었냐는 질문에는 “따로 이야기를 들은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저는 기회가 왔을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라고 얘기했다.
2차전인 가나전에 대해서는 “월드컵을 나왔다면 당연히 강하고 좋은 상대이기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기처럼 잘 준비하고 한 팀이 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에게 “항상 많은 관심과 응원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이들이 최선을 다해준비할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