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와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한국전을 앞두고 절정의 컨디션을 뽐냈다.
EPL 사무국이 15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한국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첫 상대인 우루과이의 벤탄쿠르와 누녜스가 각각 중원과 공격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벤탄쿠르는 지난 13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4-3 역전승에 일조했다. 누녜스도 같은 날 사우스햄튼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리버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우루과이 주축 선수들이 절정의 득점 감각을 과시하자 벤투호는 바짝 긴장 중이다. 우루과이는 둘 외에도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까지 세계 정상급 공격진을 자랑한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오는 24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벤투호가 우루과이의 화려한 공격진을 잘 막아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갈 지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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