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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선수단 해단식 개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선수단 해단식 개최

  • 기자명 박진명 기자
  • 입력 2022.11.1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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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진명 기자=인천시체육회는 10일 인천시체육회 대강당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장우삼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유곤 부위원장,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 경기단체 회장, 지도자,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단식은 전적보고, 단기반환, 메달포상금, 성취상, 다관왕상, 분석상, 유관기관 선수상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먼저 '종합입상단체상' 부문은 종합우승을 달성한 야구소프트볼과 골프협회, 종합 2위를 차지한 볼링, 택견, 종합 3위의 스쿼시연맹이 수상했다.

‘성취상’ 부문은 지난해 대비 성적 향상을 일궈낸 야구소프트볼, 볼링, 골프, 배구, 농구, 레슬링 종목 등이 받았다.

다관왕 선수상에는 3관왕 육상 김주하(인하대), 지난해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3관왕으로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한 역도 김수아(미래생활고) 등 11명의 다관왕 선수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단체종목 우승상에는 야구소프트볼(인천고), 핸드볼(인천도시공사), 세팍타크로(인천시체육회), 개인단체종목에는 테니스(인천대), 탁구(포스코에너지), 인천선발(박문여고 구나현, 인천여고 김민주, 장수빈, 인천스쿼시연맹 전아인) 스쿼시도 상을 받았다.

대회 전 선수단의 전력을 가장 정확히 분석한 종목에 주는 ‘분석상’은 하키, 세탁타크로, 럭비, 농구 종목이 수상했다.

유관기관인 인천체육인회의 꿈나무 선수 장학금 및 관내 언론사 최우수 선수 및 지도자상에는 롤러 원종우(학익고), 수영 주우영(인천체고), 육상 창던지기 정준석(인천체고), 태권도 왕지웅(인천체고)이 받았다. 

언론사 선정상에는 육상(트랙) 김주하(인하대)가 경인일보상을, 야구소프트볼(인천고), 근대5종(인천시체육회), 역도 김수아(미래생활고), 스쿼시 구륜회 감독이 기호일보상, 골프 서교림(인천여고
부설방통고)이 경기일보, 세팍타크로(인천시체육회), 이재식 감독(인천대 테니스), 복싱 진주안(계산공고)이 인천일보 언론상 선정 최우수 단체 및 지도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최선을 다하며 끝까지 저력을 보여준 인천 선수단에게 인천체육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내년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는 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선수단은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1천100명과 임원 418명을 포함해 모두 1천518명이 47개 종목(정식 45, 시범2)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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