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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6 S코어북] ‘김성현 결승타+김광현 SV’ SSG, 창단 2년 만에 ‘통합 우승’

[KS6 S코어북] ‘김성현 결승타+김광현 SV’ SSG, 창단 2년 만에 ‘통합 우승’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11.08 21:44
  • 수정 2022.11.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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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날린 SSG 타자 김성현. 사진|SSG 랜더스 제공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날린 SSG 타자 김성현. 사진|SSG 랜더스 제공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SSG 랜더스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KS) 우승과 더불어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해 12년 만의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SSG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KS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SG는 4승(2패)을 선점하며 정규 시즌 우승과 함께 한국시리즈 최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선발 윌머 폰트가 7⅔이닝 동안 투구수 90구, 1볼넷, 3실점으로 우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김성현이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결승타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3회초 선두타자 김혜성이 안타로 출루했다. 임지열이 상대 투수 폰트의 2구째 직구(145km/h)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SSG가 반격에 나섰다. 3회말 추신수와 최지훈의 안타로 2사 2, 3루 찬스를 맞이했다. 한유섬이 1루쪽 땅볼을 쳤지만, 전병우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그사이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이 경기를 뒤집었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가 폰트의 3구째 직구(144km/h)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SSG가 김성현의 한 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6회말 라가레스의 2루수 땅볼 실책 출루, 박성한의 볼넷, 최주한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찬스를 일궜다. 이어 김성현이 상대 투수 에릭 요키시에게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역전에 성공한 SSG는 9회 박종훈에 이어 전날 선발로 나선 김광현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첫 KS 우승을 지켜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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