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전북도와 강원도 체육회가 체육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도체육회는 3일 정강선 전북체육회장과 양희구 강원체육회장이 강원도체육회관에서 상호 체육발전을 위한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도는 물론,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체육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친선경기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종목별 합숙·합동·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체육 관련 정보 공유 등 양 기관의 업무교류도 활발히 펼치기로 했다.
이밖에도 실무회의 등을 통해 체육 교류를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양희구 회장은 “전북과 체육교류를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강원과 전북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강선 회장은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 도의 체육 발전은 물론이고 지방 체육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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