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KIA 타이거즈 투수 장현식(27)이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KIA는 25일 “장현식은 서울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 및 골극 정리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장현식은 2021년 69경기에 등판해 1승4패, 1세이브, 34홀드, 평균자책점 3.29로 홀드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도 54경기에 나서 2승3패, 1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3.12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팔꿈치 통증 호소로 몇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8월에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결국 KIA와 장현식은 수술을 결정했다. 팔꿈치 문제를 해소하고 2023시즌을 준비하려는 계획이다.
구단에 따르면 장현식은 수술 부위에 대한 정밀한 관찰을 위해 4일간 입원 치료 후 퇴원할 예정이다. 이후 3~4개월 동안 재활치료 및 보강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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