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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호, 우승 문턱서 日에 ‘발목’...은메달 획득

이연수호, 우승 문턱서 日에 ‘발목’...은메달 획득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10.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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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한국 야구대표팀 왼쪽부터 김한별, 양승혁, 이상영 선수.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U-23 한국 야구대표팀 왼쪽부터 김한별, 양승혁, 이상영 선수.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이연수(59)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에 패했지만, 대회 최고 기록인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23일 대만 타이베이의 톈무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23 야구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에게 0-3으로 패했다. 

지난 20일 슈러라운드 2차전에서 일본에 1-2로 패한 한국은 결승전 일본과의 리턴 매치에서 설욕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하지만 세계야구선수권대회가 연령별 대회(23세 이하)로 전환된 이후 최고 기록인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3회말 선발투수 이상영의 제구가 흔들리며 선두 타자 두 명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 이후 1사 주자 1, 2루에서 마루야마 마사시에게 우월 쓰리런포를 허용했다.

이후 한국이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5회초 선두타자 한태양이 우전안타로 출루했지만, 병살타와 내야 땅볼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7회에도 선두타자 조세진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한국은 2014년과 2016년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냈다. 또 이상영은 최고 투수상(평균자책점 부문), 김한별은 최고수비수상을 받았다.

한편 일본은 2016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개최국 대만은 3위에 올랐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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