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WorldTSD가 해외조직 확대, 강화에 나섰다.
세계태권도호신술위원회(World Taekwondo Self Defence Committee 회장 최창민)는 해외 2호지부 니카라과태권도호신술위원회(NicaraguaTSDC 회장 비달 알라니즈-VIDAL ALANIZ)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9일(수) 오전 10시 줌 화상회의를 통해 WorldTSDC 최창민 회장과 지부에서는 비달 알라니즈 회장과 임원들이 참여했다.
최창민 회장은 “해외 2호 지부를 니카라과에 설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원회가 태권도호신술 품새를 만들어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에 널리 보급 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니카라과지부와 함께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 붙였다.
니카라과지부 비달 알라니즈 회장은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인 니카라과에 위원회 지부를 설립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 니카라과의 태권도 열기가 아직 미약하지만, 태권도 호신술을 전파함과 동시에 위원회와 서로 화합하며 공존할 것이며, 위원회가 세계화를 이뤄 낼 수 있도록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orldTSD는 해외도 태권도 호신술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지도자 및 심판 양성을 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오는29일 개최되는 서울컵 국제오픈어린이태권도대회에 최초로 호신술 품새 종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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