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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MD] “우리 팀, 한우·납작만두·폭탄주처럼” 유쾌상쾌 감독들 각오!

[V리그 MD] “우리 팀, 한우·납작만두·폭탄주처럼” 유쾌상쾌 감독들 각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10.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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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에서 KB손해보험 스타즈 후인정 감독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에서 KB손해보험 스타즈 후인정 감독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청담=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우, 납작만두, 라면, 폭탄주...’

감독들의 유쾌한 답변에 모두가 웃었다.

‘2022-2023 V-리그 미디어데이(남자부)’가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대한항공,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우리카드, OK금융그룹,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의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7개 구단 감독들은 ‘자신의 팀 배구 스타일을 음식에 비유한다면?’이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받았다.

먼저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한우 모듬’이라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후 감독은 “한우는 최고급 음식인데 여러 부위를 맛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우리도 다양하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어느 부위를 제일 좋아하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안창살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우리 팀의 안창살 같은 역할은 한성정 선수가 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치맥’을 선택했다. 권 감독은 “치맥은 남녀노소가 좋아한다. 우리도 모두가 재밌어하고 즐거워할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석진웅 OK금융그룹 감독은 ‘라면’이었다. 석 감독은 “우리도 라면처럼 모두가 즐기고 사랑받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뷔페’라고 답했다. 토미 감독은 “모든 메뉴를 갖춘 팀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납작만두’를 택했다. 최 감독은 “제가 2년간 ‘납작’ 엎드려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다른 팀을 납작하게 만들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폭탄주’였다. 김 감독은 “폭탄주에는 강렬함과 시원함이 다 있다. 시원한 배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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