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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전 변화 예고’ 벤투, 이강인·양현준 출전 “지켜봐야 한다”

‘카메룬전 변화 예고’ 벤투, 이강인·양현준 출전 “지켜봐야 한다”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09.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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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KFA 제공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KFA 제공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카메룬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변화를 예고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다가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최종 점검이다. 과정뿐 아니라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벤투 감독은 26일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카메룬은 좋은 팀이다. 피지컬이 강하고 기술적으로도 빠르다. 월드컵 진출 팀이기에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있겠지만 좋은 팀을 상대로 최대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그렇듯 메인 목표는 승리다. 매 경기 승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반부터 구축한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할 것이다. 승리를 위해 노력하되 팀적으로 최선의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할 것이다.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경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종 명단을 확정하기 전 마지막 점검인 만큼 벤투 감독은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카메룬전뿐만 아니라 모든 순간이 선수들에게 기회다. 9월 명단에 포함된 많은 선수가 월드컵에 출전하겠지만 모두가 포함될지는 모른다. 모두가 이렇게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코스타리카전과 비교했을 때 선발 명단에서 한 명 이상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 전술적으로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종 명단을 확정하기 전 마지막 점검인 만큼 벤투 감독은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카메룬전뿐만 아니라 모든 순간이 선수들에게 기회다. 9월 명단에 포함된 많은 선수가 월드컵에 출전하겠지만 모두가 포함될지는 모른다. 모두가 이렇게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코스타리카전과 비교했을 때 선발 명단에서 한 명 이상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 전술적으로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코스타리카전 이후 수비 조직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이에 “경기 종료 후 가장 먼저 경기를 분석했다. 전환 장면에서 컨트롤하지 못한 실수가 있었다. 수비 조직에선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내일 경기 수비진 변화가 있을 것이지만 선수 개인의 경기력 때문이 아니다. 이 부분을 명확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표팀 막내 라인 이강인과 양현준의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벤투 감독은 “지켜봐야 할 것이다. 경기 중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중요하지만 소속팀에서 출전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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