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14년된 골프공 가격이 무려 ' 2400만원'?

114년된 골프공 가격이 무려 ' 2400만원'?

  • 기자명 이승호 기자
  • 입력 2022.09.20 08: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온라인 경매, '지구본 골프볼' 최고가 1만7300달러(2400만원)에 낙찰

사진|JEFF ELLIS 홈피 캡쳐
사진|JEFF ELLIS 홈피 캡쳐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골프 경매사이트 제프엘리스(Jeff Ellis Golf Autions)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마감된 골프 골동품 경매에서 '지구본 골프볼'이 최고가인 1만7300달러(2400만원)에 판매됐다

114년전 1908년 제작된 지구본 모양의 골프공 한 개가 한 경매에서 2400만원이라는 거액에 낙찰됐다.

골프 경매사이트 제프엘리스(Jeff Ellis Golf Autions)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마감된 골프 골동품 경매에서 '지구본 골프볼'이 최고가인 1만7300달러(2400만원)에 낙찰됐다.

이 공은 대평양, 대서양 등 5대양과 아시아, 유럽 등 대륙의 모양과 이름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특히 북극을 비롯해 영국, 일본 등의 국가 명도 있으며 한반도 모양도 선명하게 나타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골프공은 1908년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골프업체 코크런 앤 코(Cochrane and Co)사가 제작한 것으로 사용된 적이 없는 새 공이다.

10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면서 골프공 표면이 일부 벗겨졌으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집가들 사이에 '지구본'으로 알려진 이 골프공은 희소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는 골프공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경매에서 1840년에 제작된 앨런 로버슨사의 가죽 골프공은 1만6684.80달러(2327만원)에 낙찰됐다.

경매 사상 가장 비싸게 거래된 골프공은 2018년 그린재킷옥션에서 판매된 타이거우즈의 2005년 마스터스 우승 당시 사용한 나이키 골프공으로 3만326달러(4230만원)에 팔렸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stn5043@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