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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표 스쿼시팀, 전국체전 금메달 의지 ‘활활’

인천 대표 스쿼시팀, 전국체전 금메달 의지 ‘활활’

  • 기자명 박진명 기자
  • 입력 2022.09.19 18:03
  • 수정 2022.09.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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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쿼시의 간판 엄화영, " '야심찬 메달의 꿈' 위해 최선다할 것"

인천 스쿼시 송지유, 장예원, 엄화영, 탁형진, 조영훈, 최동진 선수가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진명 기자
인천 스쿼시 송지유(왼쪽부터), 장예원, 엄화영, 탁형진, 조영훈, 최동진 선수와 구륜회 감독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서 선전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박진명 기자

[STN스포츠]박진명 기자=인천 스쿼시팀이 전국체육대회 메달권 진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 스쿼시 엄화영, 송지유, 장예원, 탁형진, 조영훈, 최동진 선수들은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인천 스쿼시팀은 2011년 인천광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해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 2012~2014년 전국체전 3년 연속 종합 1위에 이어 2016년 전국체전에서는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인천 스쿼시팀은 총 5명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엄화영와 송지유은 물론 탁형진와 조영훈, 최동진도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전 국가대표 감독 구륜회의 지도아래 훈련을 이겨낸 만큼 앞선 기술과 스피드, 힘 등을 전국체전에서 모두 쏟아낸다는 각오다.

특히 울산 전국체전 경기가 열리는 문수스쿼시경기장은 열우물훈련장과 벽 재질이 비슷한 것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적응 훈련도 마친 셈이다. 

사진|박진명 기자
 사진|박진명 기자

엄화영은 여자 일반부 랭킹 1위이다. 기복이 심해 페이스가 무너지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오랜 경기 경험이 있는 만큼 기술과 기교에서 앞선다는 평가다.

명실상부 에이스 8년차의 구력을 갖춘 엄화영은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 최고로 꼽히고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스쿼시 동호인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스쿼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엄화영는 탄탄한 기본기에 연습때마다 보여주는 성실한 자세로 상대가 예측하기 힘든 발리드롭과 화려한 변칙 공격기술을 매일같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엄화영은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켰다. 체구가 작아 힘이 부족하지만 상대의 파워를 역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하게 경기를 이끈다. 여기에 스피드와 순간 대응력, 코스 컨트롤, 수비력 등을 두루 갖춘 선수이다.

조영훈은 중학교 때부터 라켓을 잡았다.

어머니께서 스쿼시 동호인 활동으로 스쿼시를 접한 조영훈도 주변에선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는다. 이를 더 보강하면 경기 중 코트에서 더 많은 범위를 커버하며 상대방을 쉽게 제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는 중이다. 
 
인천시체육회 구륜회 감독은 직접 선수들과의 개인별 파트너 훈련을 통해 기초체력과 다양한 공 각도의 대응훈련 등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고 있다.

인천은 다이나믹한 움직임과 파워 풀 샷을 통해 상대에게 압박하는 플레이를 주로 구사하는 팀으로 경기장 공간활용 능력을 극대화 하고 경기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상대 선수가 대응하지 못한다. 이것은 훈련이 힘들기로 유명한 구륜회 감독의 체력훈련 덕분이다.

구륜회 감독은 “체전에서도 항상 우승이 목표입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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