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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시메오네 결승골’ 나폴리, 밀란에 2-1 승리

[S코어북] ‘시메오네 결승골’ 나폴리, 밀란에 2-1 승리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9.19 07:44
  • 수정 2022.09.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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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 공격수 지오반니 시메오네. 사진|SSC 나폴리 공식 SNS
SSC 나폴리 공격수 지오반니 시메오네. 사진|SSC 나폴리 공식 SNS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정상 결전에서 웃은 쪽은 SSC 나폴리였다. 

SSC 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7라운드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밀란은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밀란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6분 테오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찬 공이 상대 박스 중앙으로 갔다. 지루가 이를 뒷발로 돌려놨지만 벗어났다. 

밀란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12분 크루니치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지루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메렛과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밀란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27분 밀란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베나세르가 중앙으로 보낸 공을 크루니치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메렛이 쳐 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나폴리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5분 상대 라이트백 데스트가 공을 걷어내려다 발로 흐비차의 발에 접촉을 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폴리타노가 성공시켰다. 

밀란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23분 테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지루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나폴리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32분 후이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시메오네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경기는 2-1 나폴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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