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진명 기자=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로 3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스포츠주간행사 플로킹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인 플로카업(줍다)과 조가(조깅하다)의 합성으로 주변을 청소하며 걷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 최근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하는 의미로 진행했다.
전 세계 80억 장애인 인구 가운데 15%를 상징하는 ‘위더피프틴’ 캠페인(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깨고 함께 어울리는 사회통합)에 동참해 지역내 봉사활동도 진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이번 스포츠주간 행사는 체육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개최하여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장애인체육 행정 및 체육서비스가 지역 장애인들에게 인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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