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한국 조정의 메카인 충주 탄금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62개팀 385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79레이스 경기가 열린다.
K-water팀을 필두로 충주시청, 수원시청, 경북도청, 용인시청 등이 참가하는 남자 일반부 및 대학부, 고등부, 중학부 7개 종별 33개 경기 종목에서 금빛 물살을 가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국가대표 선발전이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치러진다.
또 오는 10월 탄금호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의 전초전으로 열리는 대회로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조정협회 오세문 회장은 “이곳 충북 충주에서 전국조정대회에 이어 10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가 개최되는 만큼 대회 준비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르겠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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