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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개최

대한산악연맹,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개최

  • 기자명 이승호 기자
  • 입력 2022.09.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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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아마다블람 원정대 발대식도 열려
스포츠클라이밍 부문 이도현 선수 수상

2022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 수상자 명단. 사진|대한산악연맹
2022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 수상자 명단. 사진|대한산악연맹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022년도 산악인의 날을 기념해 16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기념은 국내·외 산악인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2022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창립 60주년 기념 아마다블람 원정대 발대식과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해단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 선정은 전국 시·도연맹과 한국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 산악관련 언론사 등 유관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악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문별로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고상돈특별상, 부문별 시상(등산교육, 개척등반, 스포츠클라이밍, 특별공로)과 산악대상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고상돈특별상 부문은 1986년 K2(8,611m), 1988년 에베레스트(8,848m) 등을 각각 등정했고, 30여년 간 대구등산학교 강사, 교장, 이사장을 역임한 ▲故장병호(고상돈특별상)씨가 선정됐다. 그리고 등산교육상 부문은 대전산악연맹의 등산교육 분야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류진선(등산교육상)씨가, 개척등반상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기에 개척등반에 앞장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대한산악구조협회 마리앙봉(6,528m) 세계 초등원정대가 선정됐다.

또한, 스포츠클라이밍 부문은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로써 2022 IFSC 인스부르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 종목 은메달을 획득한 ▲이도현(스포츠클라이밍상) 선수가 선정됐다. 특별공로상은 생활체육의 발전과 청소년, 장애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김성수 전라북도산악연맹 회장(특별공로상)이, 산악대상은 10여년간 대한산악연맹 교육원 원장으로써 등산교육의 근간을 마련하고 국내 등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남선우(산악대상) 前 원장이 선정됐다.

한편, 산악인의 날은 1977년 9월 15일 고상돈 대원이 우리나라 최초(국가별로 세계 8번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산악연맹이 제정된 후 1978년부터 9월 15일을 전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2021년 산악인의 날 기념식 사진. 사진|대한산악연맹
2021년 산악인의 날 기념식 사진. 사진|대한산악연맹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stn504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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