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강현의 데뷔골로 제주를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인천은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제주를 격파한 인천은 12승 11무 7패로 승점 47점을 기록했다. 인천은 승점 3점을 추가해 5위 제주(승점 42점)와 승점을 5점차로 벌렸다.
0-0의 균형을 깬 것은 이강현이다. 후반 7분 김보섭이 밀어준 패스를 받은 이강현이 패널티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테스트를 거쳐 2021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 이강현은 K리그1 데뷔골을 터뜨렸다.
인천은 포항 스틸러스(승점 48점)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인천과 3위 싸움을 벌이는 포항 스틸러스는 이날 수원FC(승점 40점)에게 0-1로 패해 덜미를 잡혔다.
이번 시즌 K리그1은 3위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이 주어진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창단 첫 AFC 출전 희망을 이어갔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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