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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데' 경남, 서울E에 덜미...원정 2연전서 연패 늪

'갈길 바쁜데' 경남, 서울E에 덜미...원정 2연전서 연패 늪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09.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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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 최근 원정 2연패에 빠졌다. 사진|경남FC 제공
경남이 최근 원정 2연패에 빠졌다. 사진|경남FC 제공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경남FC가 원정 2연패에 빠졌다.

경남은 지난 5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1-2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경남은 5위 충남 아산 추격에 실패했다.

경남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티아고와 엘리아르도가 투톱을 이뤘다. 카스트로, 이광진, 이우혁, 모재현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박민서, 김영찬, 김명준, 우주성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고동민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경남이 가져갔다. 전반 4분 모재현이 몸싸움을 이겨내고 전달한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엘리아르도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다.

경남은 전반 중반부터 수비 집중력이 흔들렸다. 전반 17분 혼전 상황에서 공을 걷어내지 못했고, 김선민에게 실점했다. 전반 40분 수비 상황에서 공을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면서 까데나시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전은 0-2로 마무리됐다.

경남이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8분 카스트로와 엘리아르도를 서재원과 고경민으로 교체했다. 경남이 후반전 주도권을 잡아갔다. 후반 9분 침착하게 공중볼을 잡아낸 모재현이 기습적으로 슈팅을 시도 했지만 윤보상 정면에 막혔다.

경남이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18분 서재원이 날린 슈팅을 윤보상이 막았지만 흘러나온 공을 모재현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경남은 1-2가 되자 총공세에 나섰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종료 직전 고동민까지 코너킥 공격에 가담했지만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설기현 감독은 “많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선수들이 잘 뛰어줬지만 승점 획득에 실패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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