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울산 현대가 이번 시즌 두 번째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
울산은 지난 2021시즌부터 시작된 현대건설기계 브랜드데이를 이번 시즌까지 이어간다. 지난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홈경기에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오는 7일 수원 삼성과의 30라운드에서 두 번째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
현대건설기계 브랜드데이를 맞이해 울산 선수들은 블랙&화이트 디자인으로 제작된 현대건설기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이날 현대건설기계는 경기장 외부에 굴착기 두 대를 설치하고 경기장 내부에는 대형 통천으로 현대건설기계 브랜딩을 진행한다. 울산은 입장 관객들에게 현대건설기계 에디션 응원용 클래퍼와 현대건설기계 캐릭터 타투 스티커를 배포할 예정이다.
울산에게 현대건설기계 브랜드데이는 ‘승리 요정’으로 불린다. 작년 2회에 걸쳐 진행된 브랜드데이에서 모두 승리(18라운드 vs 포항 1-0, 26라운드 vs 수원 삼성 3-1)를 거뒀고, 올해 8월 첫 브랜드데이에서도 대구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대표는 “단순한 스폰서 관계를 넘어 서로에게 시너지를 주는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브랜드데이 행사가 현대건설기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앞으로도 울산현대의 ‘승리 요정’으로 열정적인 응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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