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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수원FC 꺾고 '원정 2연승' 도전한다

포항스틸러스, 수원FC 꺾고 '원정 2연승' 도전한다

  • 기자명 이승호 기자
  • 입력 2022.09.06 09:53
  • 수정 2022.09.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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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스가 수원 FC를 꺾고 6일 수원 원정길에 나선다. 사진|포항스틸스
포항스틸스가 수원 FC를 꺾고 6일 수원 원정길에 나선다. 임상협 선수 사진|포항스틸스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6일 수원 원정에서 수원FC를 꺾고 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6일(화)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FC와 만난다. 원정 2연전에 나설 포항은 승점을 쌓아 2위 전북과의 승점 격차를 더욱 좁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홈팀보다 하루를 덜 쉬고 원정에 나서야 하는 불리한 조건과 주요 전력인 신진호와 신광훈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2위 도약을 향한 발걸음을 멈출 수는 없다는게 포항스틸스의 출사표다. 더구나 다음 경기가 울산과의 동해안더비인 만큼 ‘포항다운’ 경기력과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포항스틸의 입장이다.

이번 경기는 포항과 수원FC의 통산 10번째 맞대결이기도 하다. 통산 전적에서는 포항이 4승, 수원FC가 5승을 거두고 있다. 올 시즌에는 나란히 1승 1패를 주고받은 양팀이다.

포항은 올 시즌 수원FC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한 허용준과 지난해 수원FC전에서만 5골을 기록한 임상협을 내세워 승리를 수확할 계획이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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