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역관광 이끈다" 관광두레 사업체 156곳 선정

"지역관광 이끈다" 관광두레 사업체 156곳 선정

  • 기자명 STN
  • 입력 2022.09.01 09:3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관광 이끈다" 관광두레 사업체 156곳 선정

관광두레. 사진|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31일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156곳을 선정, 발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의 참여를 통한 지역자원 연계 관광사업체 육성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5~6월 45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신청한 261개의 주민사업체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을 마무리했다.
 
지역의 자연·스포츠·예술 등 지역관광 콘텐츠 체험을 소재로 하는 주민사업체가 전체의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식음(25%), 기념품(13%), 여행사(12%), 숙박(6%) 순이었다.

구성원의 3분의2 이상이 만 39세 이하인 청년주민사업체는 전체의 31%인 4곳이었다. 특히 경남 창원 '오도이촌'은 '불멍', '물멍' 등을 소재로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부산 진구 '전포굿즈샵'은 청년 예술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만든 작품을 관광기념품으로 판매한다.

관광두레 사업체로 선정되면 지역관광산업 생태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이 주어진다.

공사로부턴 최장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 한도 내에서 교육, 견학,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 사업체별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으뜸두레로 선정되면 별도 지원금도 받는다. 지원 기간이 종료돼도 공사 지역협력사업(광역지자체 매칭사업)을 통해 3년 간 지자체의 추가 지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공사는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05개 기초지자체 822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뉴시스]
 
박윤숙 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2020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전남 순천 '유한책임회사 순천맥주'가 관광두레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30%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올해 신규로 선정된 주민사업체들 또한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의 대표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