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시천면 청년회는 오는 2일 오후 6시45분 덕산문화의집 광장에서 ‘제13회 두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박진도, 한봄, 성환, 이태환, 하지하, 이국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저쇼도 준비돼 있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덕산문화의집 광장은 천왕봉을 바라볼 수 있는 야외 공연장으로 남명 조식의 숨결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두류음악회는 지역민은 물론 산청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청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 농특산물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단성IC 인근 산청군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자리한 ‘산엔청 마실장터’에서는 15개 농가가 참여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마실장터에서는 고추, 사과, 고구마, 꿀 등 42개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당일 합산 영수증 5만원 당 5000원권의 자체상품권(1일 1인 4매 한정)을 증정한다.
또 1일부터 8일까지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운영중인 군 직영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101개 농가가 참여해 나물류, 버섯, 건강식품 등 670여개의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25%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복장터 할인행사에서는 당일 합산 영수증 5만원 당 5000원의 자체상품권을 증정(상품권 소진시까지)하고, 당일 합산 영수증 3만원 이상이면 쌀 1kg를, 5만원 이상이면 쌀 2kg를 증정한다. [산청=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