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Sports ]박진명 기자 =사이클 김채연(전남체고)이 세계주니어선수권 500m 독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채연은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열린 ‘2022 트랙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 500m 독주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스프린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2022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더니 두 달 만이다. 2023 트랙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가 개최될 때까지 김채연 선수는 UCI대회 500m 독주 종목에 출전시, UCI 월드챔피언져지를 입고 출전하게 된다.
김채연 선수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도예(인천체고)도 여자 경륜 종목에서 2위를 기록했다.
최기락 국가대표팀 감독은 “코로나로 인하여 3년 만에 출전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선수의 안전에 더욱 신경썼다"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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